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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온라인게임 '붉은보석' 모바일게임으로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한 인기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제작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이 오는 10월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모바일 게임 업체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4월 17일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DSC, 센터장 권희민 부사장),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와의 조인식을 통해 <붉은보석>의 모바일화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오인터랙티브는 ‘던전앤파이터’에 이어 삼성전자의 대표적 퍼블리싱 성공작 2편을 모두 모바일 버전을 제작하게 된 셈이다.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대표는 조인식에서 “‘던전앤파이터’의 100만 다운로드를 넘는 대작을 만들 계획이다. 온라인 ‘붉은보석’의 명성을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겠다”며 자신감을 밝혔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총 4편의 던파 시리즈를 모바일로 제작하였으며, 특히 ‘던파 히어로즈’편은 온라인게임과의 유무선 연동정책을 통해 온라인 유저를 대거 모바일로 흡수하는 이상적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붉은 보석은 2004년 한국에서 첫 상용화되어 국내 120만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만 동시접속자 수 3만5천명, 월 매출이 50억 원에 달하고, 현재 일본, 미국, 폴란드, 터키 등 전 세계에 걸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세계 최대 게임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GC) 2008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되었다.

모바일 ‘붉은보석’은 현재 게임 기획 단계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3개 이동통신사에 동시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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