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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새소식

태백에서 펼쳐지는 이윤열 vs 최연성 대결, 아프리카에서 생중계

나우콤은 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 아프리카(www.afreeca.com)를 통해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EF2007'의 경기와 행사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오늘(7.30) 밝혔습니다.

8월 1일과 2일 양일간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벌어지는 'IEF2007 한국 국가대표선발전'의 해설은 아프리카의 스타크래프트 방송국 바바라스타TV(afreeca.pdbox.co.kr/babara82)의 인기 BJ(Broadcasting Jockey) 김지훈씨가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7월 22일 춘천 'IEF2007 스타크래프트 사이버대전'에서 입상한 선수 4명과 온/오프라인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32명이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춘천에서 선발된 선수는 김새한솔(전 르까프오즈 프로선수), 김정우(KTF 연습생), 박지홍(KTF 연습생), 이영한 선수 등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이윤열(팬택EX) 과 최연성(SK텔레콤 T1)의 이벤트 매치도 열려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선발전, 이벤트 매치와 더불어 '베이비복스 리브' 등의 축하공연도 함께 방송할 예정이라고 하니 게이머들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번 태백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4명의 선수는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김택용 등 프로선수들과 함께 8월 9일부터 강릉 경포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IEF2007 국가대항전' 에 출전하게 된다고도 하는데요. 아프리카는 이 대회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IEF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춘천과 태백, 강릉 등 강원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아프리카를 통해 전세계로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했다"며 "아마추어 게이머와 프로게이머가 모두 참여하는 수준 높은 경기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인터넷 방송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이윤열, 최연성 등 최고의 e스포츠 스타가 참가하는 경기를 이번 중계를 통해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e스포츠 프로/아마추어 게임 리그 중계를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제보: report@ong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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