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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게임빌, 美 모바일 게임시장 '고지가 보인다'

- 게임빌, 美 모바일게임 시장 선두 그룹으로 부각
- 미국 최대 이통사에 올들어 7개 게임 공급, 상반기 총 16개 서비스 확정
- EA mobile, GLU, Gameloft 등 세계 최고의 모바일게임 업체들과 어깨 나란히
- 출시게임 수로 AT&T Mobility Top 5 등극하는 성과 올려, 토종 개발사로서 유일하게 미국 현지 법인 설립

토종 모바일게임사가 미국 시장에서 선두 그룹으로 부각, 세계적인 게임사로 도약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인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AT&T Mobility에 올해 들어서만 이미 7개의 타이틀을 직접 공급했다.

현재 추가로 'My Monster Pet(미니고치)', 'Golf Superstars(패밀리 골프)' 등 9개의 타이틀이 평가단을 통과하여 서비스 대기 중에 있어, 상반기에 총 16개 타이틀의 서비스가 확정된 상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시장에서, 유수의 모바일게임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다량의 타이틀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는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다.

실제로 게임빌은 올해 들어서만 총 7개의 타이틀을 쏟아내며 각각 10개, 9개, 6개의 타이틀을 선보이고 있는 EA mobile, GLU, Gameloft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게임빌은 그간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유일한 한국 모바일게임사로서 현지 시장에서 AT&T Mobility 2008년 상반기 출시게임수 기준으로 Top 5에 등극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AT&T에 모바일게임 컨텐츠를 직접 공급하는 회사는 아시아 개발사로는 게임빌 외에 일본의 반다이남코게임스와 캡콤 뿐이다.

GAMEVIL USA의 이규창 대표는 "게임빌 특유의 창작력은 해외에서 크게 정평이 나있다. 이제 EA mobile과 같은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사들과 경쟁하고 있는 만큼 휴대폰의 특성을 가장 잘 이용한 게임빌만의 크리에이티브로 한국 모바일게임의 파워를 선보여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빌은 2006년 3월,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로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꾸준하고 고독한 시장 개척을 통해 미국 대형 이통사에 게임을 직접 공급하며 해외시장 공략의 선봉에 서 왔다. 또한 자사의 흥행 성공작은 물론 러시아, 독일, 일본 등 타국 개발사들의 타이틀도 퍼블리싱하며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적인 게임사로 도약하고 있는 토종 모바일게임사의 해외 시장 고지 점령 소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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