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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블랭크에 '리니지'에 나오던 마을 그대로 옮긴다

- 일정 및 명칭 확정 - 4월 16일부터, 리니지2의 '기란마을' 그대로 옮긴 '기란맵'
- 장르간 벽을 허문 시도로 업계 주목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자사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 공개시범서비스(OBT) 중인 1인칭 슈팅게임(FPS; First-Person Shooter) <포인트 블랭크>가 오는 4월 16일(수)부터 리니지2 게임의 '기란마을'을 신규 맵으로 채택하여 업데이트 한다.

전세계 MMORPG의 전설로 불리는 리니지2 게임의 '기란마을'은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많은 유저들이 모이는 유명한 마을로 리니지2 게임을 즐겨온 사람이면 누구나 익숙한 공간이다. 이 '기란마을'이 '포인트 블랭크' 게임 속에 그대로 옮겨져 하나의 맵으로 등장하는데, 명칭도 '기란맵'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포인트 블랭크'의 '기란맵' 업데이트는 그 동안 공통점이 없어 보이던 RPG(Role Playing Game)장르의 게임과 FPS장르의 게임이 컨텐츠를 공유하여 장르 간 벽을 허물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란맵'은 상대 팀의 목표물을 파괴하는 것이 승리 조건인, '포인트 블랭크'만의 독창적인 파괴 미션용으로 기획되었는데, 파괴 목표물이 바로 리니지2 공성전에서 빠질 수 없는 거대 공성병기, '와일드 호그 캐논'과 '시즈골렘'이라 흥미를 더한다.

엔씨소프트 사업2실 신민균 실장은 "리니지2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내 손으로 공성병기인 와일드 호그 캐논과 시즈 골렘을 파괴한다는 상상이 '포인트 블랭크' 게임 속에서 구현된 것이다. 거대한 공성병기들을 총으로 쏴서 무너뜨릴 때의 재미는 비단 리니지2 유저뿐만 아니라, FPS 유저라면 누구나 감탄할만한 쾌감이 될 것"이라며 RPG와 FPS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번 '기란맵' 업데이트가 제공할 재미를 설명했다.

'포인트 블랭크'에서 '기란맵'은 오는 4월 16일부터 볼 수 있으며, 플레이엔씨(plaync) 계정을 가진 15세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게임에 접속 할 수 있다. 또한, 리니지2 게이머들 대상의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리니지2 유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포인트 블랭크>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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