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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잘나간다는데.. 게임에서도 해볼까? '군주S', 마을주식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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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관심이 적은 게이머들도 한 번쯤은 최근 주식시장의 열풍에 대한 소식을 접하셨을 탠데요.

게임 내에서도 주식을 통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이 공개되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포털 한게임은 정치경제 RPG <군주Special(군주S)>에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파이시즈 서버의 '카스가' 마을의 주식을 공모한다고 7월 27일 밝혔습니다.

'군주 Special'의 마을 주식 공모는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회사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어 게임 내 주요 재테크의 수단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이번 '군주Special'에서 진행하는 첫 마을 주식 공모의 규모는 총 5만주로, 1주당 게임머니 6천 골드이며 1캐릭터당 20주까지 청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이머가 마을 주식을 구입해 주주가 되면 마을의 각종 수수료를 배당 받는 것은 물론, 최대 주식을 보유한 게이머는 대주주로서 '주주총회'를 열어 찬반 투표로 대영주를 임명하는 권한을 갖고, 대영주가 선정한 소영주들은 마을의 여러 건물을 관리하면서 마을 세금의 10%를 월급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앞에 마을주민 마크가 표시되고 '주민 배당'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수입금을 나누면서 특유의 연대의식이 형성되어, 추후 마을 간 경쟁이 시작되면서 정치 및 경제 커뮤니티를 통한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였습니다.

신재명 NHN 퍼블리싱 사업부장은 "'군주Special'의 마을 주식 공모는 경제 시스템이 본격적 가동됨과 함께 주주와 영주 등 게이머의 역할이 분화되면서 정치적인 시스템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이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향후 게임 내의 다이나믹한 정치·경제 활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군주Special'에서는 이번 주말에 이어 다음 주말에도 전 서버에서 마을 주식 공모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이 덧붙여, 앞으로 군주S에도 오프라인에서처럼 상당한 주식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주 Special(군주S)>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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