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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라테일, 아시아 넘어 미국시장 진출한다

캐주얼 액션 RPG <라테일>이 북미 수출 계약에 성공, 한중일 인기게임을 뛰어넘어 글로벌 인기게임으로 도약한다.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는 북미 지역 퍼블리셔인 OGPlanet(대표 박상철)사와 자체 개발한 간판 게임 2D 횡스크롤 MMORPG ‘라테일’의 북미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18일 오전11시, 서울 관철동 본사에서 수출 계약식을 진행했다.

OGPlanet사는 향후 ‘라테일’의 북미 지역 홍보, 마케팅, 운영 등을 맡게 된다. 2004년 9월 설립된 이후 게임 포털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며 북미의 메이저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한 OGPlanet사는 현재 ‘Albatros 18(팡야)’, ‘CABAL Online’, ‘Rumble Fighter’, ‘BB Tanks’ 등 4개의 라인업을 유지해왔으며 ‘라테일’을 추가함으로써 한층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북미 시장 진출을 통해 ‘라테일’은 아시아를 뛰어넘는 글로벌 게임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06년 한국에서 상용화된 ‘라테일’은 2007년 4월 중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상용화에 성공, 게이머들의 취향이 다른 아시아 3개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의 가능성을 보여 왔다.

액토즈소프트는 올해 내에 ‘라테일’을 영어권 1개국, 중화권 1개국 등 총 두 지역권에 추가로 수출하겠다는 사업계획을 갖고 있으며, 퍼블리셔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무난히 이 같은 계획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의 김강 사장은 “’라테일’은 액토즈소프트가 글로벌 메이저 콘텐츠 제공자로 성장하는 데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미 시장은 여전히 온라인게임 시장의 블루 오션이라 생각하기에 이번 계약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라테일’의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게임성이 북미 게이머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거라 믿는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OGPlanet사 박상철 대표도 “한국 최고의 게임 회사 중 하나인 ㈜액토즈소프트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라테일’은 최근 일고 있는 북미 온라인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게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와 OGPlanet,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라테일’ 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로컬라이제이션 작업을 위한 콘텐츠 및 매뉴얼 번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올해 내로 미국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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