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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스타크래프트2 '저그' 종족,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 매킨토시 버전으로도 출시할 듯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오늘(2.10) 게이머들의 최고 관심사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2'의 마지막 종족인 저그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세 종족이 포함된 초기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를 행사에 참석한 프로게이머들과 내외신 기자들 150여명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 겸 게임 개발 부문 부사장인 프랭크 피어스가 참석한 가운데,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된 스타크래프트 2 마지막 종족인 저그 동영상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새로운 저그 유닛과 능력에 대한 세부적인 발표가 진행되었다.

동영상에는 보다 강력한 기술로 무장하고 위협적인 공격이 가능하게 된 '여왕(Queen, 한글명 미정)' 유닛을 비롯하여 오리지날 스타크래프트에서 이어져 온 유닛들과 새로운 기술이 더해지거나 새롭게 추가되는 유닛들이 공개되었다.

저그 종족 공개와 함께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세계 최초로 세 종족이 모두 포함된 스타크래프트 2초기버전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리자드는 지난 '블리즈컨 2007' 에서도 프로게이머들에게 테란과 프로토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었다.

최고의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설계된 스타크래프트 2는 프로토스와 테란, 그리고 저그 종족의 재대결 과 게임 밸런스에 대한 블리자드의 철저한 검증과 다채로운 상상력을 특징으로 한다. 또 독특한 싱글플레이 경험은 시리즈의 최근작,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 남겨졌던 서사적인 전설을 이어간다. 스타크래프트 2는 블리자드의 유명한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의 향상된 버전을 통해 빠른 속도의 온라인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Windows와 Macintosh 버전의 스타크래프트 2를 동시에 출시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스타크래프트2>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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