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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데카론, 동시접속자수 5만명 돌파

게임하이(대표 배한욱)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액션 MMORPG <데카론>이 동시접속자 5만명을 달성하며 침체된 국내 MMORPG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지난 2005년 5월 첫 선을 보인 <데카론>은 당시 블록버스터급 MMORPG와의 경쟁에서 독특한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저 유입을 이뤘으며, 이후 <데카론>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추가해 경쟁 게임과의 차별화에 성공함으로써 본격적인 유저 증가세를 이뤘다.

이와 같은 유저들의 폭발적 증가의 이면에는 다른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데카론>만의 독특한 시스템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1년에 2번 Act라는 형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함으로써 유저들에게 지속적이고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대규모 파티 공략 시스템인 ‘데드 프론트’, 절대 군주를 향한 공성전 등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 된 요소를 통해 <데카론>만의 재미를 유저들에게 심어준 것이다.

이런 독특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데카론>은 국내와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부분 유료화를 실시하는 MMORPG 부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60여개국에 2,0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는 매머드급 게임으로 성장했으며, 이 여세를 몰아 올 상반기에는 아시아를 넘어 게임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시장에 <데카론>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해 게임성을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이와 같은 <데카론>의 성공에 대해 게임하이 마케팅 본부 임옥섭 본부장은 “요란한 마케팅보다 안정적인 서비스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차별화로 승부를 걸었다”며, “앞으로도 <데카론>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뛰어난 게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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