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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스트리트 기어즈, '아키하바라' 시작으로 일본시장 공략 돌입

엔플레버(대표 박승현)가 개발한 퀘스트형 인라인 스포츠 게임 <스트리트 기어즈>가 지난 1일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AKIBA 온라인 게임 엑스포 2008’에서 참가, 일본 공략을 향한 공식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국내/외 온라인 게임 13개 작품이 참가한 ‘AKIBA 온라인 게임 엑스포 2008’는 일본 최대의 전자제품 상가이자 게임 관련 상점이 밀집한 아키하바라에서 개최, 지나가는 게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트리트 기어즈>는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GALA Inc.,를 통해 행사에 참가, 일본 게이머에 첫 선을 보였다.

주말을 이용해 아키하바라를 방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진행된 시연에 참가해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게임 내 케릭터인 ‘루나’로 분장한 도우미와의 사진촬영과 게임의 로고가 새겨진 캐릭터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연에 참가한 한 일본인 관람객은 “’인라인’ 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게임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시연 소감을 밝히며 “시연대에서 체험한 레이싱 모드 이외에도 MMO 로비와 퀘스트 등도 플레이 해보고 싶다”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와카바야시 히데유키 GALA 사업기획실 실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인라인’을 소재로 한 참신한 게임성 이외에도 <스트리트 기어즈>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대한 호응이 상당했다.”며 “게임 외에도 다양한 파생 컨텐츠를 즐기는 일본 게이머의 성향에 맞춰 캐릭터 별 성우를 선정하고 캐릭터 상품도 다양하게 제작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트리트 기어즈>는 이번 ‘AKIBA 온라인 게임 엑스포 2008’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내 프로모션을 시작, 상반기 오픈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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