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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프리스타일, 미국 이어 싱가포르 등 동남아 3개국 진출

-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 통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진출
- '2008 태국게임쇼' 대규모 런칭 행사 통해 태국에서 첫 선 보여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 이하 'JCE')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동남아 3개국 수출 계약을 '아시아소프트'(대표 셔먼탠)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JCE는 최근 온라인 게임 산업 요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동남아 3개국 시장에 <프리스타일>을 수출하며, 이미 진출한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도 길거리 농구게임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최근 이 지역 인프라의 급속한 확장와 인터넷 사용 인구의 증가로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게임산업의 매출 비중도 커져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6년 봄, <프리스타일>이 국내 개발 게임 사상 최초로 미국의 메이저 게임사와 배급 계약을 맺은 후 2년여만의 반가운 해외 수출 소식이다. JCE는 그간 무분별한 해외 진출보다는 지역, 국가별 네트워크 환경과 문화, 정서를 고려한 최적화된 현지화 작업으로 맞춤 서비스를 하면서, <프리스타일>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기존 한국의 인기 게임을 동남아 지역에서 성공시켜 시장을 선도해 온 게임 서비스사로 평가 받는 기업. 오는 21일, '2008 태국게임쇼'를 통해 대규모 런칭 행사를 갖고, 태국에서의 <프리스타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또한 연내 서비스를 위해 준비 중이다.

JCE의 김양신 대표이사는 "다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태국에서 프리스타일은 충분히 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최고의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일하게 된 만큼 동남아 시장에 꼭 맞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타일>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작년 기준으로 이미 국내 외 매출 누적 규모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회원가입자 수가 수천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동남아 시장 확대를 통해 명실공히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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