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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인피니티 온라인, 14일부터 유럽시장 본격 진출

윈디소프트의 ‘인피니티온라인’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 진출한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이탈리아 게임 퍼블리싱 업체 디지털 브로스와 <인피니티온라인>의 유럽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4일부터 유럽 내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니티온라인'은 대전게임의 액션성과 RPG의 전략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판타지 액션게임으로, 저 사양의 PC를 통해서도 고도의 액션성과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지난해 3월 서비스 계약 체결 이후 적극적 상호 협력 하에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달28 일부터 18일간 2만 5천 여명의 유럽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서 큰 호응을 얻는 등 게임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는 “‘인피니티온라인’은RPG와 대전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MMORPG 장르의 온라인 게임을 선호하는 유럽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유럽 수출을 발판으로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유럽, 북미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티온라인’의 유럽 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디지털 브로스는 온라인 게임 유통 및 비디오게임 배급을 주력으로 하는 이탈리아 기업으로, 자사의 온라인 게임포털 ‘게임트라이브(www.gametribe.com)’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유럽 대표적 게임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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