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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영화 '괴물' 이병우 음악감독, 이번엔 '드래고니카'로 게임음악 첫 도전

- 유명 기타리스트 출신 '이병우' 감독, '드래고니카'로 게임음악 최초 도전
- 엔씨소프트 '드래고니카' 서정적인 전설 음악으로 구현해 낼 예정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기타리스트이자 영화 음악감독인 '이병우' 감독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퍼블리싱하고 바른손 인터랙티브(대표 이승구, 이연주)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드래고니카>로 게임음악에 처음 도전한다.

이병우 감독은 영화 '괴물', '왕의 남자', '연애의 목적'. '장화 홍련' 등의 영화음악을 비롯하여, 한국 대중 음악사에 큰 의미가 된 듀오 앨범 '어떤 날' 1/2집을 발표하고,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피바디 심포니 오케스트라/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방위 아티스트이다.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드래고니카'는 3D 판타지 액션 RPG로, 용(龍)의 대륙을 중심으로, 현재 대륙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용을 물리치고 선한 용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저가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독특한 스킬과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슬랩스틱(slapstick) 코미디처럼 과장된 이펙트로 무장한 몬스터 사냥 등을 통해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시원한 액션 어드벤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병우 감독은 "원래 게임을 좋아하고, 아직 경험해 보지 않은 장르여서 기회가 오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면서 "드래고니카의 시나리오가 용과 인간 사이에 벌어지는 판타지인 만큼 서정적인 전설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게임 캐릭터들을 보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중 실시될 비공개시범서비스에서 이병우 감독의 음악이 어떤 모습으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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