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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뷰티폰' 등 터치스크린 사용 가능한 모바일게임 나온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휴대폰 전용 게임이 대거 선보인다.

2월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에 참가중인 다국적 휴대폰게임 개발 배급사 게임로프트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휴대폰에서 구동되는 전용 게임을 2월 12일 전격 공개했다.

게임로프트는 일본 닌텐도의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DS라이트’에서 구동되는 게임 콘텐츠를 다수 개발했던 경험과 당시 얻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휴대폰에 최적화 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해냈다.

이번에 공개된 터치스크린 탑재 휴대폰 전용 게임들은 ‘블록 브레이커 디럭스’를 비롯한 ‘브레인 챌린지 시리즈’와 ‘버블 배쉬’ 및 ‘플래티넘 솔리테어’ ‘체스마스터’ ‘마이애미 나이츠’ ‘패리스 힐튼의 다이아몬드 퀘스트’ ‘섹시 포커 망가’ ‘캐치프레이즈’ ‘딜 오어 노 딜’ ‘슈렉3’ ‘리얼사커 매니저’ ‘CSI: 마이애미’ 등 총 15종이며 기본적으로 자바(Java)를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일부는 美마이크로소프트社 의 윈도우모바일플랫폼을 기반으로도 만들어졌다. 이들 게임들은 삼성에서 제조된 ‘SGH-F700’을 비롯한 LG의 ‘뷰티’ 및 ‘LG KS20’, HTC社가 제조한 휴대폰 등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기기에서 자유자재로 구동된다.

미셸 기예모, 게임로프트 대표는 “2008년 한해동안 터치스크린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과 같은 차세대 휴대기기들이 출현이 두드러질 것이며 게임로프트는 이미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상태”라며 “터치스크린 기능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타입의 조작법을 가진 게임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동시에 개발사들에게 소비자에게 창의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조작법을 가진 게임 개발을 위해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은 진보된 기술이 게임 업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가에 대한 완벽한 예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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