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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모바일게임 '질주쾌감 스케쳐', 중국서 게임챠트 2위 랭크

감각적 그래픽과 중독성 있는 게임성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질주쾌감 스케쳐>가 중국 진출 한달 만에 본토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질주쾌감 스케쳐’가 지난 12월 말 중국 텐센트 QQ게임센터에 오픈된 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게임차트 2위에 랭크되었다고 밝혔다. ‘던파 거너’, ‘SBS 포트리스 2’ 등도 추천게임에 선정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이 중국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텐센트 QQ게임센터는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메이저 게임포털로, 국내 게임이 서비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오인터랙티브는 현재까지 ‘질주쾌감 스케쳐’를 포함하여 총 5종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3월부터 중국 No.1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에도 런칭할 예정이다.

지오는 중국진출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국내와 다른 중국 모바일 게임 서비스 방식에 대한 밀도 높은 이해,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진행을 성공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무엇보다 지오에서는 자체 개발 게임뿐 아니라 국내 우수 개발사 게임을 포함해 매달 2~3편씩 공급할 계획이어서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둔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KTH, 소프트젠 게임의 컨버팅이 진행중이고 창세기전을 만든 엠조이넷 등도 새로 합류했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메이저 업체를 중심으로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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