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스포츠 새소식

아바(A.V.A) 오픈리그, 첫 트로피의 주인공이 나왔다

- 지난 1월 12일부터 'Mega Battle 아바(A.V.A) 오픈리그' 진행
- 오는 12일부터 아바(A.V.A) THE FIRST MISSION 진행, 매주 화요일 18시에 온게임넷 통해 방송

2008년, Mega Battle 아바(A.V.A) 오픈리그 첫 트로피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자사 게임 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밀리터리 FPS게임 아바(A.V.A)의 e스포츠 온라인 리그인 우승을 clanHeat가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결승은 ▶clanHeat ▶ 투럽 Razer ▶ARCHITECT ▶Heat 등 4개 클랜이, 192개팀 총 1천여명의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4강에 안착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1위부터 4위까지 최강팀을 가렸다.

아바(A.V.A)의 자랑인 호위미션 맵 <라이징더스트>에서 진행된 4강전은 단판 승부의 준결승을 거쳐 ▶clanHeat ▶투럽 Razer가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3판 2선승제의 결승에서는 ▶clanHeat가 2연승을 차지해 우승팀 명예와 더불어 1천 2백 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clanHeat 우승은 유니넷배 아바(A.V.A) PC방 대회, 대구 e-Fun festival에서 계속 준우승을 기록해 만년 2위팀의 설움을 딛고 획득한 결과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2위를 차지한 ▶투럽 Razer는 우승팀 ▶clanHeat가 준우승이였던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저력을 살려 경쟁 클랜과 명승부를 펼쳐 플레이플로 온라인 방송(IPTV)을 시청하는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2위에 이어 3위는 ▶ARCHITECT가 차지해 2위와 함께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상금을 지급 받았다.

아바(A.V.A)의 온라인 리그인 Mega Battle 아바(A.V.A) 오픈리그는 호위미션 맵 <라이징더스트>의 재발견이라 할 만큼 참여팀들의 뛰어난 전략들이 쏟아져 FPS를 즐기는 게이머들을 즐겁게 했다.

즉, 기존 FPS게임 중계 방송에서 누가 쏘고 누가 맞았는지 구분이 쉽지 않았던 1인칭 시점의 한계를 극복하고 팀 전략과 전술을 모두 알 수 있게 전체적인 게임 흐름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단순히 플레이에 참여한 유저들만이 아니라 관람객 또는 시청자들까지 마치 게임에 참여해 자신이 직접 총을 쏘는 듯한 환경을 조성해 FPS 장르의 e스포츠 대중화에 한층 더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Mega Battle 아바(A.V.A) 오픈리그와 유니넷배 A.V.A PC방 대회를 통해 올라온 12개 팀이 벌이는 <아바(A.V.A) The First Mission>이 용산 e스타디움 온게임넷 스튜디오에서 2월 12일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조계현 부사장은 "먼저, Mega Battle 아바(A.V.A) 오픈리그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게이머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으로 2007년 대미를 장식했던 아바(A.V.A)가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FPS e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