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게임 새소식

슈퍼액션히어로2, 통신사 인기순위 1위 휩쓸며 인기

- 게이머가 직접 게임 아이템을 만들어 올리는 등 UCC 활동 활발
- 매일 3명씩 추첨해 휴대용 MP3 플레이어를 선물하는 이벤트 진행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개발해 지난 12월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휴대폰용 캐주얼 액션 게임 <슈퍼액션히어로2>가 UCC 열기 속에서 국내 3대 이동통신사 인기 순위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슈퍼액션히어로2'는 작년 여름 모바일 액션 열풍을 일으켰던 게임인 '슈퍼액션히어로'의 후속작으로, 각기 다른 캐주얼 액션 미니 게임들로 구성된 13개의 기본 미션과 20여 개의 추가 미션을 가진 게임팩 형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총 30개 이상의 다양한 미션들을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기는 재미뿐만 아니라, 각각의 미션들을 클리어하며 다음 미션을 열어가거나 별을 모아 캐릭터를 꾸미고 강화하는 등 재미 요소를 다양하게 추가해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인공 캐릭터가 쓰는 가면 아이템에 에디트 기능을 넣어, 현재 쓰고 있는 가면을 고치거나 완전히 새로운 가면을 만들 수도 있게 해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게임을 오래하면서 운으로 가면을 구하는 수동적 보상 형식에서 벗어나 게이머가 직접 원하는 형태와 능력치를 가진 가면을 만들 수 있고, 만들어진 가면을 네트워크 상에 올려 다른 게이머들에게 자랑하거나 팔 수도 있다.

게이머들이 직접 만든 가면을 하루 1천 건 이상씩 업로드해 이미 3만여 건이 업로드 되는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가면을 만들어 자랑하려는 게이머들의 열의는 뜨겁다. 이렇게 자신이 직접 게임 아이템을 만들어 자랑하는 적극적인 UCC 움직임은 다른 콘텐츠의 제작으로도 이어져, 기존 유명 동영상에 게임 캐릭터가 리터칭 된 패러디 UCC 동영상들이 싸이월드, 엠군 등의 동영상 게시판에 등록되어 큰 호응을 얻는 등 '슈퍼액션히어로2' UCC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컴투스에서는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머들의 가면 홍보와 가면 제작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게임 사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매일 휴대용 MP3 플레이어(아이리버 미키플레이어 시즌2)를 3대씩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 국내마케팅팀 채문기 팀장은 "단순히 정해진 아이템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게 아니라, 원하는 형태의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활용하고 친구들과 나눌 수 있게 한 점이, 적극적이고 남들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젊은 게이머들의 욕구와 잘 맞아 떨어진 거 같다"며, 이번 '슈퍼액션히어로2'의 성공으로 '슈퍼액션히어로' 시리즈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표 인기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 자신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