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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모바일게임, 아케이드 게임센터(오락실)로 들어가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저스트원과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 <질주 쾌감 스케쳐>의 아케이드 게임 컨버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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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질주 쾌감 스케쳐>는 독특한 컨셉과 휴대폰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인정 받아 국내에서만 80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그 인기를 인정받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인기 모바일 게임인데요.

금번 계약을 통해 플랫폼 컨버젼 개발을 진행하게 된 저스트원은 현재 프로토타입 및 세부 기획 작업을 통해 <질주 쾌감 스케쳐>의 게임성을 아케이드 게임용으로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르면 2008년 초부터 국내 아케이드 게임센터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 해외 게임센터에서도 <질주 쾌감 스케쳐>를 만나게 될 전망입니다.

아케이드 게임센터란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오락실'을 대형화, 첨단화한 복합게임공간으로써 다양한 게임을 게임기를 통해 즐겨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모바일 게임이 다른 플랫폼으로 진출하게 된 첫 사례여서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대해 김병기 사장은 "콘솔 및 PC 게임이 아케이드로 컨버전 되거나 아케이드 게임이 기타 플랫폼으로 컨버전한 기존의 게임 컨버전 비즈니스 단계에서 벗어나, 기획력과 게임성에서 경쟁력을 지닌 모바일 게임이 타 플랫폼으로 컨버젼되는 비즈니스 모델의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아케이드 업계와 업무 제휴를 통해 세계 모바일 시장과 아케이드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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