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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카트라이더 리그, 1라운드 결선 진출자 결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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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난 20일 진행한 '곰TV 카트라이더 리그'의 1라운드 C조 경기에서 장진형, 김진용 선수가 라운드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 날 경기는 장진형, 김진용, 김경한, 정영석 등 IT뱅크(감독 정낙진, 이하 아이티뱅크) 소속의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여 유사한 게임 방식을 보이면서, 초반부터 선두 다툼이 치열했는데요.

그러나 경기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던 장진형이 팀의 맏형 김진용과, 김대겸의 수제자 김경한 등을 따돌리고 차근차근 포인트를 모아 총 9번 만에 60포인트를 먼저 돌파하며 승부를 장악했습니다. 장진형은 지난 SK1682배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도 라운드 후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면서, 아이티뱅크 2세대의 선두 주자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지난 리그 4위의 성적을 거두었던 장진형은 이번 리그에서는 최상위의 기록을 내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됩니다.

한편 파이터 김진용이, 지난 리그 경기 실력의 등락 폭이 컸던 부진을 벗고 아이티뱅크의 맏형다운 자신감을 보이며 2위로 1라운드 결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외에도 김경한이 장진형, 김진용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하는 등 자신감이 살아난 아이티뱅크의 상승세가 눈길을 끄는 경기였습니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은 민용재 이사는 "벌써 곰TV 카트라이더 리그의 1라운드 결선에 오를 6명의 선수가 확정되었다. 마지막 D조의 경기 또한 김진희, 조현준 등의 유력 선수가 출전 예정이라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라운드 제도 개편을 통해, 조별 경기를 포인트 선취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파워 플레이어들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1라운드의 마지막 D조의 경기는 오는 28일 저녁 6시 30분에 용산의 e스포츠 경기장에서 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정입니다. 무엇보다 이 날 경기에는 뉴 파이터 김진희와 카트라이더의 황제 조현준이 다시 한번 맞붙게 될 예정이라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곰TV 카트라이더 리그 본선 경기 내용은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 및 '곰TV' 채널(ch.gomtv.com/main.html?ch=4040)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넥슨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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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형, 김진용 선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