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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넷마블, '미니파이터' 대만 퍼블리셔로 '웹젠' 선택하다

- CJ인터넷, 액션 캐주얼게임 <미니파이터> 웹젠과 대만 수출 계약
-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우수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 향후 다양한 글로벌 사업 전개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마블퀘스트(대표 이상민)가 개발한 캐주얼 액션게임 <미니파이터>가 웹젠(대표이사 김남주)과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CJ인터넷은 이번 <미니파이터> 대만 수출 계약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사업 전개로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를 해외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은 CJ인터넷은 자체 개발작을 포함한 국내 우수 게임의 적극적인 해외수출 확대와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며, 웹젠역시 대만에서의 '미니파이터' 독점 서비스 권한을 토대로 해외시장 퍼블리셔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미니파이터>는 작년 3월 <마구마구>에 이은 CJ인터넷의 두 번째 대만 수출 게임으로 이미 대만에서는 <마구마구>가 온라인 캐주얼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리며 대만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올해는 해외 수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마구마구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만 시장에 액션 대전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한편, 동남아 및 신흥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웹젠은 대만 지사를 통해 <뮤 온라인>과 등 자사 타이틀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대만 게임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미니 파이터>의 대만 서비스 또한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사의 전문 인력이 담당하게 되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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