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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새소식

카트라이더 등 5개 게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공식 종목으로

-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프리스타일, 피파온라인 선정

문화관광부,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2007년 12월 26일(목) 2008년 개최예정인 제2회 문화관광부 장관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 종목 심사를 통해 5개 공식 종목을 선정 하였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종목 선정 공고에 총 6개 종목사, 7개 국산종목이 참여하였다. 한편 외국 게임 개발사는 이번 선정에 참여하지 않아 제외됐다.

12월 26일(목) 협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선정 심사에는 문화관광부,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문화연대, 명지대학교, e스포츠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석하였다. '기반심사'와 '종목화 가능성 심사' 등 총 7개 요소에 대한 공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카트라이더(넥슨), 서든어택(CJ인터넷),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 프리스타일(제이씨엔터테인먼트), 피파온라인(네오위즈) 5개 공식종목이 선정되었다.

5개 공식 종목은 "국산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아마추어e스포츠대회의 대중성과 글로벌화에 적합하며 특히 게임성과 대중성이 뛰어난 게임들로 다양한 연령대의 게임유저와 e스포츠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2007년 스페셜포스, 프리스타일 2개 국산 종목만 참여했던 1회 대회와 달리 이번 2008년 2회 대회는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피파온라인 3개 신규 국산종목의 참여가 증가하게 되었고 이중 카트라이더는 '학교대항전' 종목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08년 제2회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8개 지자체와 2개 국산종목사, 1개 외산종목사가 참가했던 지난 1회 대회에 배해 12개 지자체, 5개 국산종목사로 확대되어 프로와 아마추어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e스포츠 활성화, 우수국산e스포츠 종목 육성에 기여하는 최고권위의 전국규모 참여형 아마추어 e스포츠 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문화관광부장관배 제2회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 종목선정을 주관한 문화관광부,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을 대표하여 협회 제훈호 이사는 "이번 선정 심사는 다양한 국산종목사의 전국아마추어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선정된 5개 국산종목사와 함께 2008년 제2회 대회를 국내 저변확대를 넘어 국산 e스포츠 종목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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