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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모바일 게이머의 갸냘픈 영웅, '슈퍼액션 히어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다

모바일 게이머들의 가냘픈 영웅, '슈퍼액션 히어로'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06년 6월 출시된 이래 100만 명이 넘는 모바일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으며, 모바일 캐주얼 액션게임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슈퍼액션 히어로'가 더 재미있어진 후속작으로 다시 찾아온 것이다.

컴투스(대표 박지영)에서 27일 SK텔레콤에 '슈퍼액션 히어로2'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퍼액션 히어로2'는 전작의 개성적인 여러 미션들과 간단조작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던 특징들을 그대로 이으면서, '슈퍼액션 히어로'만의 독특한 재미였던 가면기능을 더욱 강화해 게임을 꾸며가는 재미까지 추가했다.

우선 미션 수를 늘리고 세분화 해 오랜 시간 동안 항상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본 13개 미션에 플레이 내용에 따라 추가적인 미션이 더 열리는 방식을 택해 30개 이상의 미션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여기에 히어로의 액션 기술을 늘리고, 적 캐릭터 종류와 인공지능 역시 대폭 강화해 액션 게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슈퍼액션 히어로2'는 가면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게 돋보이는 특징이다. 게임 속에서 히어로는 여러가지 가면을 착용하며 가면에 부여된 능력치만큼 더 큰 힘을 발휘하는데, '슈퍼액션 히어로2'에서는 이 가면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고, 자신이 직접 가면을 그리거나 기존 가면의 모양을 고쳐 쓸 수도 있다.

게이머는 가면 별로 경험치를 모아 스피드, 펀치 등 5가지 능력을 올리며 현재 쓰고있는 가면을 강화시킬 수 있고, 가면 편집 기능을 이용해 새로운 가면을 직접 그리거나 가지고 있는 가면을 고쳐서 사용할 수 있다. 만들어진 가면을 친구들에게 자랑도 할 수 있어,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해서 가면을 등록해 놓으면 다른 친구들이 가면을 구경하고 받아가 쓸 수도 있다.

컴투스 개발부 김혁 PD는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바일 게이머들은 플레이 환경에 따라 잠시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적인 성격과 오래 즐길수록 더욱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롤플레잉의 재미까지 함께 요구하기 마련"이라며, "짬짬이 가볍게 시원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액션 게임의 특성과 가면별 경험치를 올리고 스스로 가면을 만들어 보는 등 육성 게임의 재미까지 함께 조합한 만큼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컴투스측은 이번 SK텔레콤 오픈에 이어 KTF와 LG텔레콤에도 다음달 초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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