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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웹젠, 네오웨이브에 피인수?

- 네오웨이브, 26일 웹젠 단일 최대주주 공시, 현 웹젠 김남주 사장 보유지분 초과
- 향후 우호세력 확보 등 통한 지분 추가 확보 신중히 검토

코스닥 기업 네오웨이브(대표 심주성)가 온라인 게임회사 웹젠(대표 김남주)의 지분 인수와 관련해 공식적인 경영참여 의사를 밝혔다.

네오웨이브는 12월 26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 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웹젠의 주식 821,554주를 장내 매입해 지분 6.33%를 취득하였으며, 6.27%를 보유한 김남주 대표이사를 제치고 단일 주주로는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네오웨이브는 이번 웹젠의 지분 인수는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우호지분 확보 등을 통한 지분 추가 취득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오웨이브는 앞으로 웹젠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의 선두주자인 웹젠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경영구조 개선을 위한 협의를 추진할 것이며, 네오웨이브의 솔루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시너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네오웨이브는 게임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웹젠 경영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조언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심주성 네오웨이브 대표이사는 "웹젠의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경영참여 목적을 밝혔듯이 네오웨이브와 웹젠 주주 모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양사의 장기적인 사업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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