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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비디오) 새소식

Xbox 360용 공포 스릴 액션 게임, '더 다크니스' 7월 26일 정식 발매

장마도 어느덧 사그라들고 변함 없이 찌는듯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자신만의 피서법을 통해 여름나기에 돌입하고 있으실탠데요. 공포영화가 흥행하는 요즈음에 걸맞는, Xbox 360용으로 국내 비디오게임 유저들에게 '등꼴이 오싹해지는' 서늘함을 선사할만한 게임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바로 오는 7월 26일 Xbox 360을 통해 발매될 공포 스릴 액션 게임 <더 다크니스(The Darkness)>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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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으로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은 동명의 만화 '더 다크니스(The Darkness)'를 원작으로 한 이 게임은 Xbox 360의 강력한 성능과 화려한 그래픽이 뒷받침돼, 원작에서 선보였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공포와 긴장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게임을 통해 게이머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그려진 지하철 역사의 그래피티와 폐허가 된 빌딩의 껍질이 벗겨진 페인트 자국을 보는 순간 이 게임의 그래픽이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이머들을 더욱 놀라게 하는 점은 슈퍼맨 같은 영웅이 주인공인 일상적인 비디오 게임과는 달리, 더 다크니스의 주인공에게서는 선한 면을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인데요. 게이머들은 스스로가 '스폰'이나 '고스트라이더'와 같은 공포의 대상이 되어, 어둠의 힘으로 상대방과 맞서 싸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주인공이 어둠의 힘으로 얻은 악마의 팔을 이용해 적을 삼키거나, 적의 심장을 먹는 등 잔혹하고 괴기스러운 장면도 등장해, 더위에 지친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게임으로 평가됩니다.

이용자들은 7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Xbox Live를 통해 전 세계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과 더 다크니스의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잔혹하고 공포스러운 장면이 다수 등장하는 만큼, 청소년 이용할 수 없으며 18세 이상의 성인들만 즐길 수 있도록 발매되었다고 하네요. 소비자 가격은 4만5000원 이라고 합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다크니스>의 온라인 예약 판매를 오늘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더 다크니스를 미리 구매한 고객들은 한국마이크소프트에서 증정하는 Xbox 360 콘트롤러용 '실리콘 스킨'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게이머들은 서둘러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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