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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네오위즈게임즈, 일본 게임업체 '게임온' 인수 완료

- 공개매수 청약주식 대금지급 완료, 네오위즈게임즈 게임온 지분 34.30% 확보로 1대주주 등극
- 네오위즈게임즈의 한, 일 양국 게임시장 장악을 위한 본격 행보

게임포털 '피망'을 운영하는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곤호)가 일본의 메이져 게임업체인 '게임온'의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한국과 일본 양국 게임시장 장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시한 공개주식매수를 통해 '게임온'의 주식 15,544주를 취득한 네오위즈는 이미 이뤄진 유상증자 2만주를 포함, 34,072주를 매입해 게임온의 지분 25.89%를 확보, 2대 주주에 등극했다.

게임온 인수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게임온의 높은 일본 게임시장에 대한 퍼블리싱 역량과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쟁력 있는 다양한 게임라인업, 네오위즈재팬의 안정적인 게임플랫폼 공유로 강력한 시너지와 함께 시장장악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스톤 원준희 대표는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은 운영 노하우와 게임 컨텐츠에 있어 일본에 앞서 있으나 미래 성장성에 있어서는 일본의 시장 잠재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투자로 한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에서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의 좋은 만남이 이루어져 해외 진출한 첫 사례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게임온 인수완료로 네오위즈게임즈는 한국과 일본 양국 온라인게임 시장 전방위 공략에 나설 채비를 갖추게 되었다"라며 "탄탄한 성장동력과 글로벌 유연성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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