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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헬게이트: 런던' 확장팩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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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을 개발중인 미국 '플래그십 스튜디오와 <헬게이트: 런던>의 확장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0일 밝혔습니다.

오는 22일까지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국내에서 모집 중인 <헬게이트: 런던>은 전세계적으로 1,400만 장 이상이 팔린 '디아블로' 시리즈를 만든 '블리자드 노스' 출신의 제작진들이 개발중인 유명 게임인데요.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의 아시아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사인 플래그십 스튜디오와 합작으로 설립한 '핑제로(Ping0)'를 통해 실질적으로 전세계의 온라인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계약으로 한빛소프트는 확장팩에 대해서도 동일한 지역의 판권을 보유하게 돼 추가적인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빛소프트측은 밝혔습니다.
실제로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의 판권>으로 지난해까지 5,400만 달러(한화 약 500억원)의 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한빛소프트는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 헬게이트 시리즈를 국내외 유저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실제로 확장팩 등에 대한 계약의 중요성은 과거 워크래프트3의 확장팩 문제로 입증된 바 있는데요.

<헬게이트: 런던>의 확장팩에는 새로운 지역 및 이에 따른 스토리와 퀘스트를 비롯해 보다 획기적인 전투 방식과 레벨이 높은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헬게이트 런던의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 모드가 추가되고, 커뮤니티 기능의 강화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빛소프트측은 밝혔습니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은 "헬게이트: 런던은 독특한 게임성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대작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번 확장팩 역시 그 내용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누구보다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능한 개발진들이 있는 플래그십 스튜디오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이 롱-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헬게이트: 런던>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지난 2004년부터 개발중인 게임으로, 2038년 악마들로 인해 폐허가 된 런던을 구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게임이며, 유명 게임개발자인 빌 로퍼도 게임 성우로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게임입니다. 온라인게임의 대표적 장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1인칭 슈팅 게임(FPS)의 재미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를 가지고 있으며, 액션RPG 장르를 개척한 디아블로 시리즈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킨 게임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오는 22일까지 국내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함께 밝혔습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 모집과 관련한 각종 이벤트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헬게이트: 런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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