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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인기 무협만화 '나우'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지오인터랙티브 (대표 김병기)는 서울문화사의 자회사인 아이엠닷컴과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 무협만화 '나우'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SKT를 통해 12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작 모바일게임 <나우>는 원작 만화의 다이나믹한 액션감을 그대로 살리는 것에 주력했다. 배경이 원경, 근경에 따라 총 2개의 층으로 나뉘고, 사용자가 각각의 층에서 상하좌우로 이동할 수 있어 작은 모바일 화면 안에서도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한 무협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무공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무공 기술뿐 아니라 적의 능력을 흡수하는 흡성, 적을 많이 없앨수록 느는 극성 등 독특한 컨셉의 기술이 많다. 동일한 무공이라 해도 사용자의 레벨에 따라 공격력이 달라지며, 그 차이는 그래픽 효과에서도 현저히 두드러진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몇 개의 스킬을 조합해 만드는 나만의 무공은 유저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 게임의 아이디어라 하기 위한 장치라 평가할 수 있다.

원작이 만화라는 점을 고려하여 게임 내 대화 방식은 만화적 컷 연출을 충분히 활용했다. 만화 속 주인공인 비류, 연아린이 등장해 컷 안에서 움직이며 나누는 대화는 만화 ‘나우’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재미가 될 것이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출시를 기념하며 ‘나우’ 만화책 전권(1권~24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다운로드 방법은 SKT 사용자는 2100 누르고 NATE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월에는 KTF와 LGT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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