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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카트라이더 모바일 게임, 중국에 수출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과 <카트라이더> 모바일 게임에 대한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파이팅>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파이팅'은 국민 게임이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주제로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6종류 18코스의 테마맵과 6종의 카트바디를 사용해 다양한 코스를 달리며 차량을 수집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중국 현지화 작업과 서비스는 컴투스의 중국 현지법인인 '레이모바일'을 통해 이루어 졌다. 앞으 로 또 다른 카트라이더 모바일 게임인 '카트라이더 그랑프리'도 2008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 중에 있다.

이에 관해 넥슨모바일의 권준모 대표이사는 "'카트라이더' 모바일 게임이 이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고, 중국에서도 '카트라이더'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파이팅'은 중국 양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으로, 중국내 100여 주요 휴대폰 기종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게임 가격은 15RMB(약 1900원)이다.

컴투스는 2003년 중국 북경에 현지법인인 '레이모바일'을 설립하고, 자체 개발게임과 퍼블리싱을 통해 100여 개의 게임들을 중국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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