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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랭킹, 1등 김택용 독주 속 송병구, 마재윤 추격

- KeSPA 2007년 12월 프로게이머 공인랭킹 발표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2007년 1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이달 랭킹에서는 김택용(MBC게임 HERO)이 MSL 준우승과 스타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2, 3위와의 포인트 차이를 크게 벌렸고 스타리그에서의 성적에 따라 더 많은 포인트를 딸 수 있기 때문에 2위 그룹이 김택용의 아성을 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2위와 3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송병구(삼성전자 KHAN)와 마재윤(CJ ENTUS)이 자리했다. 특히, 송병구는 스타리그에서 KTF의 신성 이영호를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고 프로리그에서도 5승을 거두며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10위권 내에서는 신희승(eSTRO)이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신희승은 서바이버 토너먼트 진출, 프로리그 3승, 스타리그 4강 진출의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에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중하위원에서는 신예 박성균(위메이드 폭스)과 김광섭(온게임넷 스파키즈)의 약진이 돋보였다. 박성균은 MSL에 처녀출전 후 우승을 거두는 깜짝 성적으로 무려 35계단 상승하며 20위를 차지했고, 프로리그 팀플레이 다승 1위 김광섭은 15계단 상승하며 첫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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