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아이템전은 아이템 온/오프 선택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캡슐아이템이 없었던 기존의 서바이벌전에서도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인 모드라고 하는데요.
기존의 서바이벌전은 뒤 쫓아 오는 방해 캐릭터나 특정 장애물에 의해 언제 게임에서 아웃 될지 모르는 긴장감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30명이 동시에 달린다는 점과 화면 안쪽을 향해 질주하는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것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바이벌전에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 되면서 테일즈런너 역대 최고의 분주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가라고 나우콤측은 밝혔습니다.
실제로 서바이벌 아이템전이 추가된 후 대부분의 유저들이 서바이벌 아이템전을 즐기고 있으며 앞뒤에서 쉴 새 없이 등장하는 방해캐릭터와 장애물, 일발필살의 아이템이 매 게임 끊임없는 역전과 극적인 승부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바이벌 아이템전에 대한 개발자들의 자신감 역시 상당하다고 합니다. 아이템전의 재미와 서바이벌전의 재미를 적절히 안배해 유저들이 두 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고민을 거듭했으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뿐만 아니라 캡슐아이템들 역시 기능 조정을 통해 한층 향상된 밸런스를 제공함으로써 꼴찌로 달리던 유저도 언제든 역전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어, 앞으로도 유저들간의 실력차는 줄어들고 게임의 재미는 극대화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나우콤 정순권 PD는 "오랜 기간을 고민해 추가한 서바이벌 아이템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올 여름은 테일즈런너 유저들이 서바이벌 아이템전을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완전소중! 완전신선! 테일즈런너 썸머 완전 UPDAT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여름방학 동안 매주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나우콤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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