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게임 <RF온라인>이 러시아 게임 시장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CCR(대표 윤석호)는 러시아에서 서비스 중인 자사의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온라인>이 동시접속자 1만명과 회원수 29만명을 돌파하면서 현지 최고 인기 게임으로 올라섰다고 15일 밝혔다.
러시아에서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한 것은 <RF온라인>이 처음으로 불모지나 다름 없는 러시아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셈이다. 현재 <RF온라인>은 일매출 1천5백만원을 기록하는 등 월평균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CCR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신규 회원수 역시 매일 1천명 이상 늘어나고 있어 연말까지 회원수 33만명과 동접 1만1천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같은 인기 비결은 SF와 판타지가 적절하게 혼합된 RF온라인만의 게임 재미에 모스크바 중심의 2030대들의 왕성한 구매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RF온라인의 러시아 시장 성공은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 집중된 국내 온라인 게임의 수출 지역 다변화 측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중국 진출 국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현지 서비스사와의 지속적인 마찰을 비롯, 쿼터제 실시 등으로 점차 매력을 잃어가는 중국 시장에 비해 러시아 시장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CR 윤석호 대표는 "RF온라인의 화려한 그래픽과 대규모 전투 등이 모스크바 젊은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들었다"며 "높은 경제 성장만큼이나 러시아의 게임 시장도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국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RF온라인은 지난 2006년 계약금 50만달러에 매출액 기준으로 25%를 러닝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아이템 판매를 통한 부분 유료화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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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한 것은 <RF온라인>이 처음으로 불모지나 다름 없는 러시아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셈이다. 현재 <RF온라인>은 일매출 1천5백만원을 기록하는 등 월평균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CCR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신규 회원수 역시 매일 1천명 이상 늘어나고 있어 연말까지 회원수 33만명과 동접 1만1천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같은 인기 비결은 SF와 판타지가 적절하게 혼합된 RF온라인만의 게임 재미에 모스크바 중심의 2030대들의 왕성한 구매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RF온라인의 러시아 시장 성공은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 집중된 국내 온라인 게임의 수출 지역 다변화 측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중국 진출 국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현지 서비스사와의 지속적인 마찰을 비롯, 쿼터제 실시 등으로 점차 매력을 잃어가는 중국 시장에 비해 러시아 시장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CR 윤석호 대표는 "RF온라인의 화려한 그래픽과 대규모 전투 등이 모스크바 젊은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들었다"며 "높은 경제 성장만큼이나 러시아의 게임 시장도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국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RF온라인은 지난 2006년 계약금 50만달러에 매출액 기준으로 25%를 러닝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아이템 판매를 통한 부분 유료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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