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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카드게임으로 만나는 모바일 삼국지, '삼국지 카드무쌍' 클로즈베타 시작

겨울 모바일게임시장의 기대작 <삼국지카드무쌍>이 클로즈베타테스트에 들어간다고 개발사인 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가 오늘 밝혔다.

이번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삼국지카드무쌍"은 지금까지 나온 많은 모바일 삼국지 게임들과 3가지 측면에서 다른 시도를 시도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데, 우선 "삼국지 카드무쌍"은 '유희왕'이나 '판타지마스터즈'와 같이 카드를 수집해서 전략적 전투를 치르는 RPG 방식의 전략 카드 대전 게임이다. 관우, 조조, 여포 등의 수많은 영웅 카드를 수집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TCG의 룰을 따르고 있지만, 전투 맵에서 명령을 내리고 각자의 특수 능력 등을 사용하는 RPG적인 특성 또한 갖추고 있다.

둘째로, '삼국지카드무쌍'이라는 제목처럼 게임 삼국지 팬들을 위한 풍부한 자료를 갖추었다. 총 52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카드들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수의 능력 치와 특수능력, 그리고 장수에 대한 인물 평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주요 인물 150명의 고급 일러스트는 총 5명의 디자이너들이 작업을 하여 각각의 느낌이 개성 있게 살아있다.

셋째, "삼국지카드무쌍"은 개인 대 개인, 국가 대 국가의 네트워크 대전이 구현되어 있어 실제 중국 대륙에서 전투를 벌이는 듯한 생생함을 즐길 수 있다. 중국 전역에서 40여 개의 성을 놓고 벌어지는 전투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변화시켜 긴장감과 긴박함을 게임 유저들에게 항상 부여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모바일 게임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리플레이 시스템도 눈길을 끄는데, 네트워크 대전상 모든 전투를 다시 보기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좀 더 나은 전략 전술 수립과 기술 연마를 위해 고수들의 경기도 볼 수 있다.

"삼국지카드무쌍"의 클로즈베타테스트는 11월 9일부터 1달간 총 3차례에 걸쳐 999명의 SK텔레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바일 게임 사이트 GXG(www.gxg.com)나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등을 통해 테스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국지카드무쌍" 공식 커뮤니티 '삼카'(www.3ca.co.kr)을 통해 볼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랭킹 이벤트, 디버깅 왕 이벤트, 수능 이벤트 등 총 500만원 상당의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부였다.

"새로운 장르로써 진정한 삼국지 세계를 구현하겠다"란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는 지오스큐브가 회사측의 장담대로 올 겨울 삼국지 매니아들은 물론이고 대작 RPG에 목말라 했던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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