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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헬게이트런던, 2차클베 앞두고 게임다운로드 '폭주'

- 테스트 시작 1일 전부터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폭주, 긴급히 경로 추가
- "본격적인 다운로드가 시작되는 9일 오후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 갖춰"
- 9일 오후 3시부터 2차 비공개 테스트와 다양한 이벤트 실시

사상 최대 규모인 10만 명의 테스터를 모집해 화제가 됐던 <헬게이트: 런던>의 2차 비공개 테스트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사이트에 동시에 5천 명이 넘는 유저가 몰리며 폭주 현상이 발생, 긴급히 다운로드 경로를 추가하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치렀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시작되자 비공개 테스트 하루 전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5천 명이 넘는 유저가 몰려 일시적으로 다운로드 속도가 느려졌고, 이에 회사측이 긴급히 다운로드 경로를 추가, 4개의 경로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는 것.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다운로드가 일시에 몰릴 경우를 대비하고 있었으나 예상 외로 동시에 많은 접속이 몰려 이를 분산시키기 위해 긴급히 경로를 추가했다"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3천 개에 달하는PC방에는 직접 클라이언트를 전달하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현재는 추가 작업을 통해 모든 유저들이 원활하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하반기의 대표적인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 런던>은 9일 오후 3시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터에 선정된 유저들은 어떤 곳에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며, 한빛온 계정이 있는 유저들은 전국 3천 개의 비공개 테스트 PC방에서 접속할 수 있다.

<헬게이트: 런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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