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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넥슨, '드래곤네스트'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액션RPG
'KUF: Crusaders', 'Ninety Nine Nights', '헉슬리' 등의 핵심개발자 주축

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늘(11.02),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이은상)와 신작 온라인 게임인 '드래곤네스트'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 중인 '드래곤네스트'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운영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드래곤네스트'는 신생 게임전문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액션RPG다.

넥슨에서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드래곤네스트는 빠른 속도의 액션과 뛰어난 타격감이 주는 짜릿한 손맛이 제대로 구현된 근래 보기 드문 수작"이라며, "아이덴티티게임즈 소속 개발자들 모두 오랜 개발 경력을 지닌 뛰어난 실력의 인재들임을 알기에 퍼블리싱을 결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는 날까지 개발사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이은상 대표이사는 "최고의 퍼블리셔와 일한다는 것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일을 하면서 넥슨의 수준 높은 퍼블리싱 시스템과 개발사를 위한 사려 깊은 배려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양사가 적극 협력해 각 회사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수준 높은 게임으로 만들어내겠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색깔 있는 게임' 개발을 모토로 올해 4월 17일 설립된 게임전문개발사로서, 'KUF: Crusaders', 'Ninety Nine Nights' 등의 유명 Xbox360 타이틀과 '헉슬리(Huxley)' 등 대형 MMORPG의 핵심개발진들이 주축이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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