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게임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는 뛰어난 오픈 월드 판타지 서바이벌 게임 ‘V Rising(브이라이징)’을 5월 8일 정식 출시하고 코나미사의 ‘캐슬바니아’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로 ‘캐슬바니아 III: 드라큘라의 저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에는 뱀파이어 헌터 ‘사이먼 벨몬트’가 전설적인 채찍과 신성한 무기를 들고 바도란에 등장하며, 그를 쓰러트리면 상징적인 무기의 비밀을 밝히고 뱀파이어 헌터의 새로운 전투 기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캐슬바니아의 아트 스타일을 반영해 자신만의 고딕식 성채를 건설할 수 있으며, 둥지 장식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새로운 해골 탈 것 등이 추가된다.
아울러 브이라이징의 작곡가 Aleksandria Migova가 캐슬바니아 주제곡을 리메이크해 게임 배경과 어울리는 으스스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캐슬바니아 III: 드라큘라의 저주’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캐슬바니아 III: 드라큘라의 저주 클래식 버전 외관 DLC도 판매될 예정이다.
스턴락 스튜디오 CEO Rickard Frisegård는 “스턴락 스튜디오 구성원들 모두 ‘캐슬바니아’의 팬이어서 게임 내에 ‘캐슬바니아’ 원작과 같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캐슬바니아’를 ‘브이라이징’의 세계로 데려갈 기회를 준 코나미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5월 8일 ‘브이라이징’과 ‘캐슬바니아’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이라이징’은 2022년 5월 17일 스팀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한 인기작이다.
특히 얼리 엑세스 게임임에도 방대한 맵에서 즐기는 전투와 건설, 생존, 탐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스팀에서 약 400만에 가까운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매우 긍정적인 평가 88%를 달성하는 등 전세계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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