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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초대형 괴수와 로봇들이 한자리에 만나다, RC배틀러

온라인 게임 제작사인 리젠소프트(대표 김효식 www.ligensoft.com)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RC배틀러(RC Battler)’를 공개했다. RC배틀러는 영화나 만화의 영원한 인기 캐릭터인 초대형 괴수와 로봇들이 등장해 한 바탕 육탄전을 펼친다는 설정.

이 게임은 고질라와 킹콩 등을 연상시키는 괴수, 영화 트랜스포머나 에반게리온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로봇, 울트라맨을 떠오르게 하는 초인 등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사랑받는 캐릭터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았다.

도심, 우주공간, 스타디움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층 빌딩이나 경기장을 통째로 집어 들어서 무기로 사용하는 등 초대형 스케일의 전투는 트랜스포머나 고질라와 같은 영화의 장면들을 옮겨온 듯 하다. 또한 이 게임은 게이머가 각 캐릭터를 리모컨을 통해 조종하는 설정으로 마치 초대형 괴수들에 의한 대형 재난 현장을 직접 들어간 듯한 압도적인 현실감을 전해주며 전투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현재까지 개발된 12종의 로봇, 괴수, 초인 캐릭터들에는 각각 종족에 맞는 특징과 공격패턴이 있으며 모두 아이템 파츠를 통해 전투력이 업그레이드된다.

RC배틀러는 초대형 크리쳐물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성인들에게도 추억 속의 캐릭터들을 직접 움직일 수 있는 꿈을 실현시켜줘 다양한 연령층의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C배틀러를 통해 천편일률적인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리젠소프트의 김효식 대표는 “로봇, 괴수 등의 전투라는 흥미 있는 소재에 FPRC(1인칭 라디오 컨트롤: First Person Radio Control) 방식을 채택해 그동안 메카닉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웅장한 현실감과 박진감을 전해줄 것” 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업계 전문가나 해외 바이어들에게 일부 공개한 결과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좀 더 완숙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젠소프트는 히트 게임이었던 ‘포트리스2’, ‘프리스톤테일’ 등에 참여했던 개발자들이 모여서 새롭고 화끈한 재미를 창조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그 기량이 집결된 RC배틀러를 앞세운 한국 FPRC게임의 프론티어로서 그 활약이 기대된다. 현재 리젠소프트는 RC배틀러의 마무리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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