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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새소식

1인칭 SF 어드벤처 신작 '디 인빈서블' 스팀 통해 데모 전격 공개

폴란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스타워드 인더스트리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1인칭 SF 어드벤처 ‘디 인빈서블(The Invincible)’의 데모 버전을 지난 5월 4일부터 스팀 플랫폼에서 개최 중인 ‘루도 나라콘(Ludo NarraCon)’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고 오늘 밝혔다.

루도 나라콘은 스팀 플랫폼을 매개체로, 스토리를 중시하는 다양한 인디 게임 및 이를 개발 중인 개발팀이 참여한 팬들에게 게임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디지털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5월 11일까지 스팀 플랫폼 내에서 해당 컨벤션에 참여한 게임의 면면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 4일부터 루도 나라콘을 통해 공개된 디 인빈서블 데모는 실시간 방송 송출 및 개발팀과 패널 초대에 뒤이은 게임 소개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래학자인 스타니스와프 렘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서사 형식의 하드 SF 모험 그 자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데 집중됐다.

 



이번에 공개된 데모 영상에서 우주 과학자라는 설정인 유저는 행성 레지스III에 발을 내디딤과 동시에 긴장감이 엄습해 오게 되고, 곧바로 기이한 현상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와 함께 행성의 깊숙한 내면을 탐험하기 위해 지구에서 수송해 온 각종 문명 기기의 힘을 빌려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눈 앞에 펼쳐질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도 흥미롭게 그려냈다.

11비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스타워드 인더스트리 개발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재 개발 중인 디 인빈서블의 스토리 라인과 세계관을 사전 경험해 볼 수 있는 데모 버전을 전격 공개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올해 하반기, 게임을 정식으로 출시하기에 앞서 앞으로도 게임성을 궁금해할 유저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 인빈서블은 우주생물학자 야스나가 신비로운 행성 레지스III를 발견한 뒤, 동료들과 본격적으로 탐사하며 시작된다. 유저는 ‘우주 과학자’라는 설정으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동료를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가 곳곳에서 전개되면서 생존을 위한 찰나의 본능과 두뇌에 입각해 사투를 펼쳐 나가야 한다.

CD프로젝트레드에서 수석 PD로 재직한 마렉 마르쿠스제프스키(Marek Markuszewski)와 위쳐 시리즈를 개발한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스타워드 인더스트리(Starward Industries)가 본 작품을 개발 중이며, 하드 SF장르 유명 작가이자 폴란드의 미래학자 스타니스와프 렘(Stanisław Lem)의 대표 공상과학 소설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 중심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11비트 스튜디오의 계획에 따르면 디 인빈서블은 올해 말, 콘솔과 PC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신규 웹사이트에서 게임의 소재와 관련된 코믹스 버전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감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신규 데모 버전은 디 인빈서블 스팀 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규 데모 버전 영상은 디 인빈서블 유튜브 페이지(https://youtu.be/CXkaIKxLOX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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