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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글로벌에서 잘 나가는 '레오슬' 일간 사용자 100만 명 넘었다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은 내부 ‘메가마카롱’ 스튜디오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캐주얼 방치형 RPG ‘레전드 오브 슬라임(이하 레오슬)’이 정식 서비스 약 9개월 만인 지난 4월 9일, 일간 활성이용자(DAU) 10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스테디셀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다.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레오슬은 지난해 7월 26일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정식 서비스 시작 후 북미, 유럽, 일본 한국 등 글로벌 전지역의 40대 이하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글로벌 방치형 RPG 카테고리 매출 Top5위에 차트인 됐다.

또한, 1월부터 매달 200만 이상의 다운로드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2분기까지 누적 2천만 다운로드 달성 및 1억 불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이렇게 레오슬이 '크루세이더 퀘스트'에 이은 로드컴플릿을 대표하는 글로벌 IP가 됨에 따라, ‘원히트 원더’에서 벗어난 로드컴플릿의 향후 행보 또한 주목받을 전망이다.

 



레오슬은 인간 용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최약체 캐릭터인 슬라임이 주인공이 되어 인간들에게 반격을 개시한다는 ‘리버스 세계관’을 컨셉으로, 모험 과정에서 슬라임과 동료, 다양한 스킬들을 수집하고 성장하는 재미와 함께 광산, 보스러시 등의 게임 모드로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로드컴플릿 배수정 이사는 “메가마카롱은 2019년부터 다년간 머지 택틱스(Merge Tactics)를 비롯한 다작의 캐주얼 신작을 선보이며 라이트코어 장르에 적합한 신작 프로세스 고도화'에 힘써왔으며, 레오슬은 그간의 경험과 방법론이 잘 반영된 결정체이다.”라고 밝혔다.

로드컴플릿의 내부 정의에 따르면, 라이트코어(LightCore)란 대중적인 소재와 첫인상(light)으로 모객에 유리하며 충분히 깊이 있는(core) 게임플레이를 점진적으로 제공해 리텐션과 수익성을 장기적으로 견인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또한 레오슬은 매력적인 세계관과 아트, 매끄러운 성장 경험, 한국 중심이던 ‘키우기’ 장르를 글로벌 시장에 맞게 재해석한 시도 등이 모여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은 초기부터 마켓 확장성을 확인한 후 시장성 지표를 확인하며 점진적으로 개발하는 내부 프로세스를 통해, 글로벌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며 안정적으로 확장한 사례이다”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한국형 방치형 RPG를 순한 맛으로 소개한 의의가 크다. 슬라임 IP의 대중성 또한 이후의 잠재력이 크다고 보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 기회를 발굴하고 IP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로드컴플릿은 14년 차 독립 스튜디오로서 라이트코어부터 미드코어까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전략을 기반으로 작년 초 1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한 바 있다. 다방면 채용 중이며, 특히 레오슬의 라이브 서비스 규모 확대를 위해 메가마카롱 스튜디오의 개발자를 적극 충원 중이다. 한편, 충원 중인 개발자 공고와 관련해서는 ‘로드컴플릿 기업 페이지(www.gamejob.co.kr/Company/Detail?M=1153313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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