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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모바일로 돌아온 '추억의 게임' 대항해시대, 루니아전기 등 인기

2000년대 국내 PC 게임 열풍을 일으켰던 인기 게임들이 잇달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흥행하며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레트로 게임 열풍과 함께 과거 PC게임들의 성공 사례들이 연이어 등장해 온라인게임 IP들이 다시금 각광을 받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한시대를 풍미했던 PC게임들의 IP를 활용한 ‘대항해시대 오리진’, ‘프리스톤테일M’ 등이 시장에서 흥행을 거두며, 틈새 공략에 성공해 IP 힘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했다.

 

먼저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990년대 PC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은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출시 전부터 성인이 된 팬들의 관심을 크게 얻었다.

 

과거의 향수에 현대적인 기술력을 더해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며 기존 팬들과 새로운 팬들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 9월 출시된 ‘프리스톤테일M’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PC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을 모바일로 재해석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프리스톤테일M’은 원작의 특성을 고스란히 구현해 함께 할수록 강해지는 파티 플레이와 전직 및 스킬 강화 등의 성장 콘텐츠로 중무장해 과거 MMORPG 팬들을 매료시켰다.

 

출시 이틀만에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가파른 상승세로 구글 플레이 매출 6위를 달성해 레트로 IP의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시 이전부터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캐주얼 PC RPG ‘루니아Z’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6년 올엠이 개발한 ‘루니아 전기’를 넥슨에서 ‘루니아Z’로 서비스해 런칭 이후 동시 접속자 3만명,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해 두터운 팬층을 쌓았다.

 

 

특히 단조로운 핵앤슬래시 패턴 대신 에어리얼 콤보, 대시, 스킬 체인 콤보 시스템과 팀 플레이를 십분 활용한 스테이지 정복의 쾌감이 돋보인다.

 

밸로프는 ‘루니아Z’ 특유의 게임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전승 시스템 등 밸런스를 개선해 당시의 팬들과 새로운 유저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루니아Z’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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