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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캐주얼 스포츠게임 '공박', 워밍업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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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고 레드덕이 개발하는 온라인 캐주얼 스포츠 게임 <공박>의 워밍업 테스트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FPS게임 <아바>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게임회사 레드덕과 <팡야>로 캐주얼 스포츠 게임의 일가를 이룬 엔트리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에게 주목을 받아온 <공박>의 이번 워밍업 테스트는 프리 오픈베타 테스트에 해당하는 것으로, 게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스포츠 마케팅의 요소가 도입된 스폰서 시스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동작을 취할 수 있는 이모션 시스템, 매크로 채팅 시스템의 구현이 완료되고 신규 맵과 각종 아이템이 추가되는 등 지금까지 <공박>을 기다려온 유저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엔트리브의 김용대 부장은 "팡야, 프리스타일, 마구마구 이후 맥이 끊긴 캐주얼 스포츠 게임 분야에 완성도 높은 게임이 등장하게 되어 제 자신이 스포츠게임의 팬으로써 누구보다도 제일 기쁘다"며, "요즘 할만한 게임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꼭 공박을 추천하고 싶다. 어느새 손에 땀이 쥐어지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워밍업테스트를 앞두고 <공박>의 공식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에는 독특한 게임명의 의미에 대해 궁금해 하는 유저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박>의 게임명을 새롭게 해석하는 유저들의 재미난 추측 글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개봉작인 태국영화 '옹박의 패러디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해 테스트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 <공박>은 초기 개발 프로젝트명이 그대로 게임명이 된 경우로, '공치기 박치기'의 약어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이는 머리로 받고 발로 차는 게임의 특성을 리얼하면서도 경쾌하게 표현한 말로 족구를 소재로 한 게임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있다고 하네요.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엔트리브에서는 앞으로 '공치기 박치기'가 주는 발음상의 리듬감을 최대한 활용하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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