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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윤하, 닌텐도DS용 타이틀 발표회 치뤄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이하 EA코리아)는 가수 윤하와 함께 진행한 닌텐도 DS 용 소프트 6개 타이틀의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어제인 10월 17일 청담동, 원스인어블루문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EA코리아, 한국닌텐도, 그리고 가수 윤하가 함께 참석하여 밝고, 건강하며 수준 높은 닌텐도 DS 게임을 위한 행사를 보여주었는데요.

오후 3시에 시작된 행사는 사전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 '힙합계의 비'라고 불리우며 떠오르는 신예 베이비진과 최고의 시청률을 보인 일일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기후가 분위기를 북돋았습니다. 흥겨운 힙합과 가을을 녹이는 발라드의 퍼레이드 후, EA 코리아의 프리젠테이션과 한국닌텐도의 축사를 비롯하여 가수 윤하의 환상적인 무대가 이어졌는데요.

EA 코리아 패키지 팀의 변지환 본부장은 프리젠테이션에서 이미 9월에 출시한 바 있는 심시티 DS, 마이 심즈는 물론 대표작인 FIFA 08, 니드포스피드 프로스트리트, 새로운 제품인 심즈 2 캐스트어웨이, EA 플레이 그라운드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존 EA의 게임들이 각 플랫폼간 컨버전에 불과했지만 닌텐도 DS 를 위한 제품들은 원래의 컨셉트만 유지한 채 완전히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며 닌텐도DS 용 제품의 차별성에 대해 강력하게 피력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후, 윤하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대표곡인 "비밀번호 486"을 불러 메인 행사를 알렸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윤하는 마이 심즈의 미니 게임 두 가지를 통해 터치펜 사용법과 마이크에 입김을 부는 사용법을 익히며 게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또, 직접 만든 마이 심즈 캐릭터를 위해 직접 자신의 그림을 그린 의상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엇갈림 통신으로 주고 받는 등 재미있는 코너도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10월 16일 발매된 윤하 1.5집의 신곡인 "혜성"을 부르며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게임 관련 행사에 처음 참가하게 된 윤하이긴 하지만, 10대의 나이 답게 평소에 심즈를 PC 게임으로 즐기고 이동하는 틈틈이 닌텐도 DS 를 즐기기도 한다고 말해 게이머들에게 '호감'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EA 코리아의 패키지 총괄 변지환 본부장은 "EA 코리아는 앞으로 더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과 패키지 시장의 확대를 위해 한국닌텐도와 함께 이번 행사를 치르게 되었다. 앞으로도 시장 확대를 위해 보다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 여러분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설 것이다" 라며 행사 소감을 밝혔습니다.

EA 코리아가 발표한 제품 중 출시 예정작들은 오는 12월에 모두 발매되어 겨울방학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수 윤하와는 EA 코리아의 심즈 시리즈에서 마케팅 제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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