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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새소식

뮤지컬로 새롭게 만나는 온라인게임, '게임뮤지컬'

여러분은 혹시 '게임 뮤지컬'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게임에서 사용된 캐릭터와 스토리를 뮤지컬에 접목시킨 것을 '게임 뮤지컬' 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넥슨의 '바람의나라'와 '테일즈런너'가 게임뮤지컬로 선보인 적이 있는데, 여기에 대구지역에서 개발된 토종게임인 <그랜드체이스>가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대구시에서 펼쳐지는 e-fun 2007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써 진행되는 게임뮤지컬 '그랜드 체이스 - 카나반의 전설'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써, 온라인게임 <그랜드 체이스>의 세계관, 캐릭터,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신나는 뮤지컬'을 목표로 선보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뮤지컬시장은 양적으로 큰 성장을 거듭했지만, 외국에서 수입한 라이센스 뮤지컬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뮤지컬 팬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아왔었지만, 온라인게임에 도입된 스토리라인 등이 뮤지컬로 다시 진화하는 '게임뮤지컬'이 이러한 흐름에 좋은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그랜드 체이스 - 카나반의 전설'은 대구지역의 유명 극단 중 하나인 한울림극단이 연출을 맡고, 백재성 엔터테인먼트의 음악이 결합해 e-fun2007의 부대 행사로써 대구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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