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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대구의 한복판, 그곳에서 RPG를 즐기라! e-fun2007 시즌2 '도심RPG'

모니터 밖 게임세상을 실현하다! '도심RPG(Role Playing Game)'가 10월27일 오후 3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축제 e-fun2007(대구e-sports페스티벌의 새이름)의 주요프로그램으로 열리는 '도심 RPG season2'는 대구도심을 배경으로 참여자들이 캐릭터를 부여 받아 미션을 수행하면서 진행하는 도심형 오프라인 게임인데요.

동성로 보행자도로, 도심 공원을 중심으로 미션 포스트가 설치되며, 참여자들은 지도와 아이템 등을 지니고 보행을 통해 미션 포스트를 찾아다니며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면 점수가 주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온라인 게임 형태의 RPG게임을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콘텐츠로서 각광을 받은바 있는 '도심 RPG'는 올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의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과정을 거친 탄탄한 게임형 시나리오와 각각의 포스트에서 만나는 다양한 미션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게임을 중심으로 문화, 역사, 관광을 아우르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의 실현이란 점도 도심 RPG가 내세우는 부분인데요. 아울러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게임, 문화체험, 관광을 이어주는 복합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도심 RPG'에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엠게임 등 국내 유수의 게임업체들도 함께 참여해, 게임(?)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함께 총상금 500만원의 푸짐한 부상도 게임의 흥미를 돋우는 좋은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 대구시민 여러분, 너무 부러운 것 아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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