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투인원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Predator Triton) 900’의 국내 출시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프레데터 트리톤 900는 플립 스크린을 통해 디자인을 혁신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 가능한 컨버터블 제품이다.
프레데터 트리톤 900의 포인트는 CNC 가공 힌지를 통해 고정 및 회전되는 17인치 4K IPS 패널이다.
에이서 관계자는 “게이머는 프레데터 트리톤 900의 플립 스크린을 통해 디스플레이를 더욱 가깝게 봄으로써 게임에 보다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변동성이 있겠지만 빠르면 2사분기, 늦어도 3사분기에는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프레데터 트리톤 900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CNC 가공으로 완성된 이젤 에어로(Ezel Aero) 힌지를 기반으로 하며, 디스플레이는 뒤집거나 펼치고, 비스듬하게 세우는 것으로 디스플레이 모드, 이젤 모드, 노트북 모드, 스탠드 모드의 4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스위블 형태의 17인치 4K IPS 디스플레이에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도구로 고성능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다.
아울러 NVIDIA 지포스 RTX 2080 외에도 NVMe PCIe RAID 0 SSD,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한 DDR4 메모리 등을 갖추고 있으며, USB 동글 형태로 탈부착이 가능한 엑스박스(Xbox) 무선 수신기를 이용해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PC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냉각 시스템은 4세대 에어로블레이드(AeroBlade) 3D 메탈 팬이 탑재되었으며, 최대 45%가량 효율이 향상된 냉각 팬이 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한다.
그 밖에 로우 프로파일 형태의 기계식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USB 3.1과 썬더볼트 3 등을 통해 폭넓은 확장성도 제공한다.
기존 노트북과 비교하여 키보드와 터치패드의 위치가 뒤바뀐 리버스 디자인과 글라스 재질의 터치패드 속으로 노트북 내부가 보이는 독특한 설계 방식도 제품에 특별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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