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수상 경력을 가진 턴제 게임 XCOM 시리즈의 새로운 단독 타이틀인 XCOM: 키메라 스쿼드를 4월 24일 윈도우 PC 디지털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XCOM: 키메라 스쿼드는 XCOM 2로부터 5년이 지난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전쟁이 끝난 후, 인간과 하이브리드, 외계인 모두가 공존을 위해 협력하여 문명을 형성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러한 종족간 연맹을 와해하려는 미지의 단체가 전쟁 후 평화의 표상이 된 31 시를 위협한다. 이에 인간, 하이브리드, 외계인 요원으로 이루어진 정예 부대인 키메라 스쿼드가 나서서 도시를 혼돈으로 이끌고 있는 감춰진 위협을 제거해야 한다.
게임에는 유니크한 외계인 및 인간 요원 11명이 등장하며 각자가 독특한 개성과 종족 특화 기술을 포함한 전술 능력을 갖는다.
적합한 요원들로 팀을 꾸리고 협력 행동을 활용하여 파괴적인 콤보를 실행할 수 있으며, 임무의 성공과 실패는 전적으로 팀 구성에 달려있다.
임무는 별개의 만남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어, 계속 긴장감을 유지하고 예측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
돌격 모드는 즉각 분대가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전투 단계의 이점을 활용하여 전장을 유리하게 만들어야 한다. 요원을 전략적으로 다른 침투 지점에 배치하고 돌격에 특화된 기술을 사용하도록 조율할 수 있다.
자동화된 시스템이 개별 요원과 적들이 순차적으로 턴을 받도록 각 슬롯에 배정하여, 어떤 유닛이 다음에 행동을 취할지, 어떤 유닛이 가장 큰 위험에 처할지를 고려하는 새로운 전략적 가능성을 만들어 낸다.
플레이어는 전투 외에도 하이테크 본부를 운영하여 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 임무, 조사, 요원 배치에 대한 우선 순위를 두어 관리해야 한다. 도시의 다양한 구역에서 계속 불안 요소가 높아질 경우, 31시는 무정부 상태에 가까워진다.
2K는 전세계 XCOM 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하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한국 시간 5월 2일 오전 2시까지 스팀에서 XCOM: 키메라 스쿼드를 특별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의 사장인 스티브 마틴(Steve Martin)은 "열정적인 커뮤니티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게임을 만들게 되었다. XCOM: 키메라 스쿼드는 기존 팬과 신규 플레이어 모두에게 역동적이고 혁신적이며 독특한 게임으로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수석 디자이너 마크 나우타(Mark Nauta)는 "XCOM: 키메라 스쿼드를 통해 더 많은 XCOM 유니버스의 재미 요소를 전달하려 한다"며 "돌격 모드, 교차 턴, 요원 등 모든 요소를 통해 전세계 XCOM 팬들이 선호하는 전투를 유지하면서 게임플레이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고 전했다.
2K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인 멜리사 벨(Melissa Bell)은 "우리는 XCOM 세계에 다시 빠져들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신규 플레이어 및 XCOM의 기존 팬들이 부담 없이 XCOM: 키메라 스쿼드의 놀라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XCOM: 키메라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소셜미디어를 팔로우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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