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10월 22일 출시 예정인 WWE 2K20의 온라인 멀티플레이와 마이플레이어(MyPLAYER), 유니버스(Universe) 모드 등 주요 게임 특징을 공개했다.
WWE 2K20에서는 온라인 로비 시스템이 다시 추가되어 플레이어 간 온라인 매칭 과정이 최적화되고 보다 빠르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다양한 매치 타입 및 규칙, 경기장, 슈퍼스타의 성별, 플레이 가능한 WWE 슈퍼스타, 공개 게임 여부를 선택하여 최대 6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로비에 함께 있는 플레이어끼리는 음성 채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매치에 참여하기 위해 입장 가능한 로비를 확인하고 검색 기능을 사용해 기호에 맞게 게임 유형을 찾을 수 있다. 빠른 플레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바로 시작 가능한 게임에 배정된다.
새로워진 마이플레이어에는 남성과 여성 슈퍼스타가 모두 등장하며, 이는 로드 투 글로리(Road to Glory)와 마이플레이어 타워에서도 적용된다. 브롤러(Brawler), 하이 플라이어(High-flier) 등 다양한 스타일 및 경험치 풀, 진행도 트리, 크리에이션 파츠 잠금 해제를 통해 남성과 여성 마이플레이어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사상 최초로 마이커리어(MyCAREER)와 로드 투 글로리, 마이플레이어 타워에서 잠금 해제한 특별 크리에이션 파츠를 일반 슈퍼스타 생성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캐릭터 생성에 마이플레이어의 외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멀티플레이에 새롭게 추가되는 새로운 투나잇 매치(Tonight’s Match) 기능으로 매치 타입, 규칙, 성별, 경기장이 매일 변해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로드 투 글로리 피처드 매치(Road to Glory Featured Match)는 투나잇 매치와 비슷하지만 트리플 스렛(Tripe Threat), 페이탈 포 웨이(Fatal 4-Way), 6인 매치도 제공한다. 해당 경기들은 주기적으로 남성 경기와 여성 경기가 전환되므로 남녀 마이플레이어를 바꿔가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투나잇 매치, 로드 투 글로리 피처드 매치, 싱글 플레이 기반의 데일리 마이플레이어 타워 챌린지는 DLC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첫 패키지인 WWE 2K20 오리지널: 범프 인 더 나이트가 출시되면 와이어트 스웜프 아레나(Wyatt Swamp Arena) 또는 시메터리 브롤 아레나(Cemetery Brawl Arena)에서 치러지는 경기를 볼 수 있고, 프랑켄스트로맨(FrankenStrowman)을 마이플레이어 타워 데일리 챌린지에서 만날 수도 있다.
WWE 2K20의 유니버스 모드는 이전보다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 이제 주요 쇼와 기타 쇼의 매치 제한, 페이-퍼-뷰(Pay-Per-View) 매치 제한, 주요 쇼의 챔피언 타이틀 수 및 동시 경쟁이 모두 늘어나며, 이전에 2개였던 주요 쇼의 페이-퍼-뷰를 최대 3개까지 주최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프로모션과 경기의 추가 및 삭제 자유도가 더 높아졌으며, 여성 배우의 모션 캡처를 추가하여 여성 슈퍼스타의 움직임을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게임 내 25개의 컷신 및 3,040개의 프로모 라인이 추가되었으며, 이제 조건 매치 및 새로운 혼성 태그 매치를 대진표에 포함시키거나 특정 매치를 타이틀 매치로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전체적인 메뉴 흐름이 간소화되어 유니버스 모드를 새로 접하는 플레이어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숙련된 사용자를 위해서도 모든 세부 옵션을 그대로 유지했다.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주얼 컨셉이 개발한 WWE 2K20는 2019년 10월 22일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윈도우PC 버전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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