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서가 한층 강력해진 성능의 크리에이터 노트북 신제품 ‘컨셉(Concept)D 프로(Pro)’ 시리즈를 공개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컨셉D 프로’ 시리즈는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그래픽카드에 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10이 탑재된 RTX 스튜디오 노트북으로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AI 엔지니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이 가상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분석 등의 작업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다.
에이서에서 대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제리 카오는 “전 모델에 걸쳐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컨셉D 프로’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의 강력한 조합은 크리에이터에게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컨셉D 9 프로’은 에이서의 이젤 에어로 힌지(Ezel Aero Hinge)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이젤, 노트북, 스탠드 등 4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RTX 스튜디오 노트북으로 17.3인치(43.9cm) 4K UHD(3840x2160) 팬톤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델타 E 1.1에 어도비의 컬러 규격인 Adobe RGB를 100퍼센트 충족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또한 9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500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AI, 딥러닝,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의 작업도 가능한 폭발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와콤 EMR 스타일러스를 통해 보다 정밀한 스케치 작업이 가능하다.
‘컨셉D 7 프로’는 9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500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17.9mm의 얇은 두께와 2.1kg 무게로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다.
또한 15.6인치(39.6cm) 4K UHD(3840x2160) 팬톤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자체 설치되어 있는 팔레트(Palette)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사운드 등을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컨셉D 5 프로’은 15.6인치와 17.3인치 등 2가지 디스플레이 옵션을 가진 RTX 스튜디오 노트북으로 4K UHD 해상도의 팬톤 인증 디스플레이와 어도비 RGB 100% 색영역 지원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선명한 색상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메탈 섀시 바디로 내구성을 향상 시켰으며, 9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쿼드로 RTX 300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다.
‘컨셉D 3 프로’는 컨셉D 프로 시리즈의 엔트리급 제품으로 유튜버, 사진작가, 산업디자인 계열 전공자 등을 위한 RTX 스튜디오 노트북이다.
9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T100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평균 소음 40db 미만의 저소음 설계로 도서관 등의 장소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 등의 편의기능도 탑재되었다.
한편 에이서는 어도비 RGB 99% 색영역을 커버하고 최대 75Hz 주사율의 슬림 베젤 모니터 ‘CM2241W’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브랜드 ‘컨셉D 프로’의 각 제품에 대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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