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 www.wacom.com)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해운대 캠퍼스 ‘웹툰영화학과’에 와콤 신티크프로24 디스플레이와 전용 에르고 스탠드 35대를 전면 구축했다고 밝혔다.
영산대학교는 부산과 양산에 2개 캠퍼스가 있는 4년제 대학교로서, 이번에 부산 해운대캠퍼스에 웹툰영화학과를 신설해 2019년 2학기부터 정규 교과 과정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최근 웹툰영화학과 실습실 내 와콤 신티크프로24(Wacom CintiqPro24) 및 에르고 스탠드를 구축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전문가용 크리에이티브 툴과 함께 최상의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웹툰, 애니메이션 제작, 영화 그래픽 등 모든 실습을 와콤 타블렛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와콤 신티크프로24는 창작 전문가들을 위한 고성능 펜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프리미엄 4K 스크린, Adobe RGB 99%를 구현하는 생생한 색감, 8,192 단계 압력 감지 레벨을 지원하는 Pro Pen 2가 포함돼 있다. 특히 와콤 에르고 스탠드(Wacom Ergo Stand)는 타블렛 높이 조절, 회전 기능을 비롯해 책상 끝 작업자 몸에 밀착시켜 사용할 수도 있도록 지원해 주는 액세서리로, 작업자에게 가장 완벽하고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는 각도를 제공한다.
영산대학교 웹툰영화학과 최해웅 교수는 “웹툰, 영화와 같은 콘텐츠 분야의 경우, 대학 졸업 이후에 작가로 데뷔하거나 현업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대학에서의 교과과정이나 실습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최첨단 웹툰 장비와 함께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인 창의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은 “원천콘텐츠로서 웹툰이 갖고 있는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특히 웹툰 영화와 같은 콘텐츠는 ‘제2의 한류’ 문화로 급부상할 만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산업”이라며 “영산대학교 웹툰영화학과가 K-콘텐츠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많이 배출해 내는 것은 물론, 부산, 울산, 경주 등 경남 지역 최고의 웹툰학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이미 많은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창작학과에서 와콤 타블렛을 활용해 수준 높은 창작 교육 및 실습 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와콤은 웹툰, 영화,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및 교육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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