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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게이밍, 정현철 등 정상급 선수 모아 '포트나이트' 프로팀 창단

세계 최대 e스포츠∙게임 전적 데이터 서비스 기업 오피지지(OP.GG, 대표 이일우)의 글로벌 e스포츠 구단 'OP GAMING(이하 오피 게이밍)'은 24일,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3인칭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프로팀 ‘OP GAMING Fortnite(이하 팀오피 포트나이트)’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팀오피 포트나이트는 정현철(TOP_Aimhero_o), 강성우(TOP_Banny), 이민현(TOP_include), 박성빈(TOP_FaxFox), 장하영(TOP_Puzz), 성원제(TOP_Maesaengi) 등 총 6명의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현철 선수는 포트나이트 시즌2에서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뛰어난 솜씨를 자랑한 바 있다.

 

현재 팀오피 포트나이트 선수들은 공식 대회를 기다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이밍’에서 개최하고 인벤에서 방송하는 '포트나이트 배틀' 대회 참가부터 정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은 정현철 선수는 “팀오피 포트나이트가 가진 우승에 대한 열망 덕분에 합류를 결정했다”며 “사무국에서 최고의 지원을 해주는 만큼 최선을 다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호 오피 게이밍 e스포츠 총괄이사는 “포트나이트는 이미 해외에서 수백만명이 즐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해서 최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완료한 오피 게이밍은 현재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2팀과 ‘클래시로얄’ 1팀, 그리고 ‘포트나이트’ 1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종목의 e스포츠 팀을 창단해 게임 문화의 저변을 늘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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