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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걱정 되는 우리아이 게임중독, 예방 도와주는 '퐁그망' 케이스 공개

 

스마트폰에 빠진 아기를 건져낼 새로운 방법이 제시됐다.

 

기능성 앱세서리 제작 전문 스타트업 아이티스랩(대표 여상모)은 영유아용 기능성 스마트폰 인형 파우치인 '퐁그망'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6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PIR 센서를 통해 영유아의 얼굴이 화면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 파악해서 특정 범위 안에서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경고음이 발생한다. 또 스마트 폰에 내장된 기울기 센서를 통해 영유아들이 장시간 고개를 심하게 숙이고 있는 경우 경고음이 발생하며, 정해진 시간 이상 사용해도 알람이 울린다.

 

영유아가 타깃이기 때문에, 제품은 기존의 케이스가 아닌 파우치 형태다. 영유아들의 애착인형 콘셉트에 착안, 떨어트려도 문제가 없는 파우치 형태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보인 것.

 

 

아이티스랩 여상모 대표는 "어린 나이일 수록 자제력이 낮아 중독되기 쉽고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거북목 증후군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실제 1살 딸의 아버지로써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티스랩은 시제품을 제작을 완료했고, 6월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귀여운 콘셉트의 퐁그망 캐릭터로 본격적인 캐릭터 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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