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은 그래픽 세팅에서도 사실적인 그래픽 제공
인기 밀리터리 MMO 게임 ‘워썬더’가 엔진을 업데이트하며 그래픽을 크게 향상했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MMO 게임 ‘워썬더’가 ‘어드밴싱 스톰’(Advancing Storm) 업데이트와 함께 다고르 게임 엔진 5.0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PC와 콘솔 모두 그래픽이 더욱 사실적이고 멋지게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M1 에이브럼스, 첼린저 1, 레오파드 2, T-64B와 AMX-30B2 브레누스와 같은 차세대 랭크 VI 탱크 5종을 포함 약 24종의 신형 탈 것도 추가했다.
다고르 엔진 5.0은 ‘글로벌 일루미네이션’(GI), ‘콘택트 섀도’(Contact Shadow)와 같은 기술을 적용하여 그래픽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진처럼 실제 같은 날씨와 볼륨감 있는 안개, 연기 효과는 ‘워썬더’의 세계를 더욱 풍부하고 상세하게 표현한다. 또한, 새로운 안티 알리아싱 알고리즘인 ‘템포럴 안티 알리아싱’(Temporal Anti-Aliasing)이 적용돼 먼 거리에 위치한 식물의 ‘노이즈’를 많이 감소시키고, 물체의 겉모습을 부드럽게, 표면의 디테일을 더욱 상세하게 표현한다. 또한, ‘디스플레이스먼트 매핑’(Displacement Mapping) 효과 추가로 훨씬 멋지고 다양한 풍경도 표현한다. 예를 들어, 지형이나 현재 날씨에 따라 도로는 바퀴 자국, 움푹 페인 구멍, 질퍽한 눈이나 물 또는 진흙이 튀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이런 환경 변화는 아주 낮은 그래픽 세팅이 ‘울트라 로우’(Ultra Low)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그래픽 향상과 더불어 게임 내 사운드 효과도 완전히 다시 디자인됐다. 예를 들어, 발사 음향은 최고음부터 잔음까지 다수의 사운드 레이어로 재구성했다. 따라서, 경험 많은 탱크 조종사는 멀리서 포 발사음만 듣고도 포의 구경까지 예측할 수 있다. 아울러 자신의 포 로딩 메커니즘이나 상대의 발포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비행기 사운드 역시 지상에서 듣는 경우 전보다 생동감 있게 바뀌었으며, 다가올 추가 업데이트에서 좀 더 향상될 예정이다.
다수의 탈 것도 추가됐다. 랭크 VI 탱크로1970, 80년대의 주요 탱크 중 미국 M1 에이브람스, 영국 첼린저1, 독일 레오파드 2K, 구소련 T-64B 와 프랑스의 AMX-30B2 브레누스가 추가됐으며, 독일 비행기를 사용하는 유저는 ‘워썬더’의 레버뉴 쉐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된 헤비급 하인켈 He 177 A-5 그리프 폭격기(Heonkel He 177 A-5 Greif)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He 177의 제작 과정을 보려면 워썬더 라이브(http://live.warthunder.com)를 방문하면 된다.
‘어드밴싱 스톰’ 업데이트로 향상된 그래픽, 추가된 차량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http://www.warthunder.com)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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